몰입의 즐거움 Flow 칙센트 미하이

몰입의 즐거움  Flow 칙센트 미하이 

 

 

최근 대학원 수업과정에 

Flow가 계속 언급되면서

교수님께서 책을 제안해 주셨는데

너무나 반가운 책이었다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기도 했지만

뭔가 정리가 안되지만

머리속에만 있는

(남들에게 설명하기엔 뭔가 부족한 구사력 ㅋ)

내용을 한번에 쫙 정리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아 그래도 내가 몰입을 하고 

살아왔다'는 안도감에 

조금은 미소가 지어졌다.

 

나는 사실 Flow 대신 썼던 말이 하나 있다.

(그런 단어를 내가 알리가 없잖아 ㅜㅜ)

 

바로 덕질 또는 매니아라는 말이었는데...

(서태지의 '울트라 매니아'는 그런 중의적 의미가 있다는 TMI)

 

나의 덕끼?는 어렸을때부터

자주 출몰했기 때문이다.

 

뭔가 이책은 그런 '덕'을 합리화 해주는 것 같았다.

(Flow = 덕 = 매니아)

 

근데 살면서 느낀것은 이런 '덕' 은

늘 활력과 생명력을 갖게 해주는 원천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스스로를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어서 

여기까지 오게 된거 같다.

 

요즘은 성공한 유튜버들이

대부분 이런 몰입에서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유튜브 때문에 다른거에 몰입이 안된다. ㅜㅜ)

 

 

삶에 지치거나 따분하다면

무엇인가에 몰입하다보면

재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ps. 미하이칙센트 3권 더 구입 이놈의 덕끼 누가 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