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디자이너가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면 좋은점!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면 좋은점!

그림 쟁이들은 글자를 읽는걸 싫어한다는 편견이 있다.

그런데 편견이라고 하기에는

통계를 봐야 정확하겠지만

적어도 나도 그랬으니까~

책을 보면 글은 안읽고 그림부터 보는 습관때문에

난독증 증상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살아남기위해 처음 '웹'에 입문했을 때

과연 내가 코딩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란 의문이 생겼다.

그런데 생각외로 HTML과 CSS는 별로 어렵지는 않았다.

아..그냥 문서만들기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그런데 문제는 자바스트립트였다.ㅜㅜ

무작정 자바스크립트 코드 외우기

와 이게 정말 하면 안되는 짓(?)이었다.

절대 객체지향(엄밀히 자바스크립는 아니지만)형 언어들은

암기로는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되었다.

별 예제를 다 찾아 보았지만 혼자서

코드를 1도 짜지 못했다.

결국 '변수'도 모르는 나는 바보였다.

결국

같이 살고 있는 프로그래머의 조언으로

디자이너가 집필한

#Learning #Processing이란 책을 소개 받게 되었다.

나는 3개월 동안 '변수'와 '함수'에 대해서만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6개월째야 그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왜그런걸까 ㅜㅜ

그래도 다행이지...

그러나 매개변수, 클래스, 내장함수, 이런것들에서

오는 슬럼프가 3개월 마다 반복되어서

포기하고 싶었다.

난 안되나봐...

그럴땐 좀 쉬고 머리를 식히며

걍 그래픽을 해본다.

그러나 난 끈질긴 궁금증과 답답함에

다시 시동을 걸어본다.

React와 Vue도 공부해 본다.

그러나 결국 객체지향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 모든 공부는 헛되고 헛되다는것을 깨닫는다...

프로그래머는 결국

아무래도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보는게 제일 이해하기가 쉬울것 같다.

이렇게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본다.

너에게 제일 쉬운툴은
#Express와 #Handlbars인것 같다

이건 또 뭐냐..

또 공부할게 어마어마 하잖아 @@
산넘어 산이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전부 처음으로 돌아간다.

또 열심히 해본다.

잘나가다가 #Router에서 또 막힌다.

아~~~

내손으로 게시판 하나만 만들면 되는데

이게 이렇게 어렵냐...

결국 '코딩애플'의 강의를 구매한다.

여기서 다른 템플릿을 사용하지만

그래도 응용해본다.

아~그나마 실마리를 잡았다.

하지만 #mongoDB를 알아야 한다.

자 게시판과 달력만 만들어 보자 화이팅!!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프로젝트를 만들면서

게시판과 달력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래 이렇게 이해하면 됬어.

(반전) 난 역시 그래픽 전문가가 적성에 맞았던 거야...

공부는 여기서 멈춰~!

그런데 중요한 건

객체지향 언어를 이해 하게 되니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에펙이

모두 자바스크립트 기반이라는걸

이해하니 갑자기 연결이 파파팍 되면서

우린 코드의 명령을 그래픽 UI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코드를 치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픽의 모든 정보는

객체에 담겨 보내져 우리에게 렌더링 된다는

기본적인 팩트를 깨닫는 순간

나에게

'아브라 카타브라'

그분이 오시며

감사합니다.

'유레카'를

외치게 되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바스크립트를 공부하면 좋은점!